흔들림앞에담대함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8장. 흔들림 앞의 담대함 나를 다시 교회로 이끈 건, 한 사람의 태도였다.신앙이 나를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, 믿음을 가진 사람이 흔들림 없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나를 움직였다. 교회의 문을 다시 열게 된 이유는 설교나 찬송이 아니라, 삶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는 한 사람의 고요한 담대함이었다. 그 지인을 처음 만난 건 업무 자리에서였다. 깔끔한 말투와 단정한 자세, 남에게 무례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를 굳건히 지키는 분위기가 인상 깊었다. 평범해 보이지만, 무언가 다르다는 느낌이 처음부터 있었다. 그는 늘 조용히 일에 집중했고,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했다. 내겐 보기 드문 사람이었다. 시간이 지나며 알게 된 건, 그가 신앙인이었다는 사실이었다. 처음엔 그냥 그렇구나 싶었다. 요즘엔 종교를 가진 사람이 많고, 개인의 선택이라.. 이전 1 다음